■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수처가 경호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을 내리며집행 저지에 가담하면 누구든 체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체포 재집행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김성수 변호사와 관련 얘기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연장된 유효기간은 수사 기밀이지만 설 연휴 전까지 3주가량 확보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공개 수사가 된 셈인데 영장 집행 시점은 언제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김성수]
여러 가지 가능성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 같은 경우에는 체포영장의 기간 자체가 6일까지다라는 것이 알려지다 보니까 언제쯤 들어갈 것이다라는 것이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 있었지 않습니까? 주말보다는 평일이 높다. 그리고 예의를 지켜서 집행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야간보다는 주말이 높을 것이다라는 전망이 나왔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영장 기간 자체를 공수처 측에서 알리지 않다 보니까 아마 전략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간인지 알리지 않음으로써 언제 집행이 이뤄질지 예상하기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아마 영장에 야간집행 가능성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야간집행도 기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야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다 보니까 3주 중에 언제 들어가도 이상한 것이 없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물리적 충돌을 최대한 양측 다 피하려고 하고 있는데 경찰 쪽에서는 체포전략의 첫 번째 시나리오로 경호처의 수뇌부를 현행범 체포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실현 가능성이 있는 얘기일까요?
[김성수]
지금 공수처나 경찰 측에서는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원칙일 것이고 그리고 물리적 충돌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부상이 발생할지 충돌이냐, 이것이 굉장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경호처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막겠다는 의사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단 불식시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경호처의 수뇌부들이 체포된다든지 아니면 체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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